2024년 10월 31일에 전주 JTV(SBS)에서 프로 스포츠 활성화란 주제로 문개성 교수님께서 출연하셨습니다.
지난 2015-2016년 시즌 종료 후에도 KCC 농구단이 지역 이전에 대한 이슈로 교수님께서 모방송국에서 당시 전주시장님과 지역 국회위원님 등과 토론을 하셨습니다. 그때도 교수님께서는 소통이 없으면 신뢰는 금방 무너진다라고 하셨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주제로 토론을 하신 것입니다.
소통 부재로 결국 2023년 명문 프로농구 구단인 KCC는 부산으로 이전하여 지자체와 관련 단체의 담당자들은 팬과 시민으로부터 엄청난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많은 말씀 중에 기억이 나는 것은 지자체, 구단, 시민, 언론, 학술, 산업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되, 딱딱한 회의장소가 아닌 경기장에서 축제처럼 개최하고, 선수와 시민 가족들도 참여하는 행사로서 추진한다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11구단 얘기가 나오고 있는 프로야구, 포스트 김연경을 기획하는 여자농구, 지자체의 잘못을 인정하고 더 좋은 환경을 제시하여 컴백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는 KCC 배구 등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프로 스포츠 활성화를 기대합니다. 전북 모터스 프로 축구도 예전처럼 명성을 되찾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