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복지학과를 비롯하여 13개 학과는 1학과 1창업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과별 창업지도교수와 협약을 체결했다.
4일 원광대에 따르면 중소기업청 지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창업지원단이 학생들의 연구·조사 활동과 창업아이템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3일 체결했다.
중소기업청 지정 28개 창업선도대학 중 최초로 진행된 ‘1학과 1창업’ 프로그램 협약식은 김도종 총장과 정정권 부총장을 비롯해 13개 학과의 창업지도교수가 참석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창업지도교수는 대학생과 교직원이 향후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조사 활동 및 창업아이템 개발 등 구체적인 창업 예비활동을 지도하게 된다.
또 학생들과 함께 창업풍토 조성과 구직(求職)에서 창직(創職)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각종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창업지원단은 책임 멘토 상시 지원과 벤처창업경진대회 참여를 비롯해 1학과 1창업 워크숍, 자체 경진대회 개최,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등 모의 창업 시뮬레이션을 위한 각종 지원을 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등 실전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우수 창업자를 보육하게 된다.
김도종 총장은 “1학과 1창업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과 학생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학내 창업풍토가 기대된다”며 “학교 비전에 맞는 인권 존중형 CEO를 양성하고 원광대가 거점 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창업지원단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신규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원광대는 국내 유일 1학과 1창업 캠페인 전개와 함께 학생·지역민을 위한 각종 창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